사무용 의자를 TV 앞으로 옮겨도, HaloShort의 즐겨찾기는 누가 보고 싶어 하는지 구분해야 한다
집에 있는 사무용 의자는 낮에는 책상 앞에 있다가, 저녁에는 TV 쪽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자리는 사람이 바꾸면 그만이지만, TV에 남아 있는 시청 목록은 한눈에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 HaloShort로 짧은 드라마를 볼 때, 즐겨찾기에 작품이 하나 있다고 해서 집안 모든 사람이 같은 회차에서 이어 본다는 뜻은 아니다.

즐겨찾기에는 작품이 남고, 회차에는 각자의 위치가 남는다
HaloShort는 로컬 즐겨찾기와 시청 진행 상황을 제공한다. 보고 싶은 이야기를 발견하면 먼저 즐겨찾기에 넣을 수 있고, 이미 몇 회차 봤다면 제목과 어디서 멈췄는지를 기억해 두면 된다. 전자는 작품을 찾기 위한 것이고, 후자는 이야기를 이어 보기 위한 것이니 용도가 다르다.
가족이 같은 TV로 같은 드라마를 볼 때, 나중에 온 사람이 이어서 재생하면 현재 기록이 앞으로 넘어갈 수 있다. 공용 기기의 즐겨찾기를 사람마다 독립된 개인 목록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사무용 의자에 다시 앉을 때는 낯선 인물을 보고 몇 회차를 건너뛰었는지 짐작하기보다, 회차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
함께 보는 것과 따로 보는 것, 시작할 때 분명히 하기
같이 한 편을 볼 거라면 사람이 다 앉은 뒤에 시작하고, 중간에 볼일이 생겨 자리를 뜨면 먼저 일시정지한다. 다른 사람이 이어 보고 싶다면 각자 회차를 기록해 두기로 약속할 수 있다. 사무실식 책상과 의자가 가정으로 들어오면 자리와 용도는 번갈아 바뀔 수 있지만, 시청 기록은 의자에 앉은 사람이 바뀐다고 저절로 분리되지 않는다.
몇 회차까지 봤는지만 적어 두면 충분하고, 일상적인 드라마 시청을 복잡한 표로 만들 필요는 없다. 표지나 목록 위치만 적어 두면 며칠 뒤에는 알아보기 더 어려울 수 있으니, 전체 제목을 적는 편이 찾기 쉽다.
바뀌는 건 자리인가, 앱을 실행하는 기기인가
같은 TV를 그대로 쓴다면 로컬 기록은 원래 기기에 남아 있고, 다른 TV로 바꾸면 즐겨찾기와 진행 상황이 자동으로 동기화되기를 기대할 수 없다. 처음 설치할 때는 Emotn 스토어에서 HaloShort를 검색하고, TV나 셋톱박스의 안드로이드 조건에 맞는지 확인하면 된다.
현재 콘텐츠는 무료로 볼 수 있다. 가족이 각자 따로 보고 싶어 해도 괜찮다. 작품과 회차를 분명히 말해 두면 사무용 의자는 누가 앉을지, TV는 어디서 이어 볼지 모두 쉽게 상의할 수 있다.